작년 가을에 2박3일로 등산을 갔다온 뒤로 발에 무좀이 발병해서 치료를 받아
좋아졌는데 여름에 지리산으로 등산을 갔다 온 뒤로 다시 발병해서 이번에는
쉽게 낫지를 않습니다. 이젠 단순 무좀이 아니라 연고를 많이 발라서인지 발의
한쪽 부위는 피부가 얇아져서 양말을 안신고는 집에서도 따가워서 걷기가 겁이
날 정도이며 가끔은 가려움을 느끼면 피가 나도 긁게 됩니다. 병원에서 처방한
약을 먹으면 몸이 많이 붓습니다. 그럼 몸도 피곤하고 영 기분이 개운하지를 않
아 더 이상 치료를 그만두고 한방으로 치료를 받아 볼까 합니다. 객관적인 답변
을 원합니다. 가까우면 직접 내방을 하겠으나 지방인 관계로 사진 올립니다.